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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지방우정청의 설맞이 사랑의 정 나누기 행사가 24일 애생보육원에서 열려 어린이들이 석원근 사업지원국장(오른쪽)과 이종영 애생보육원장에게 세배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우정청) |
경북지방우정청(청장 이정구)은 24일 오후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대구 동구 검사동의 애생보육원을 방문해 원생들과 '설맞이 사랑의 정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경북우정청 우정사회봉사단은 이날 전 직원들이 모은 연말연시 성금을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설맞이 선물로 학용품을 전달하고 간식 파티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선물 전달에 이어 어린이들의 세배가 이어져 석원근 사업지원국장은 덕담과 함께 세뱃돈으로 문화상품권을 증정했다.
석원근 사업지원국장은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일 들이 가득하길 바라며, 언제나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훌륭한 청소년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새해덕담을 했다.
경북우정청은 애생보육원과 지난해 6월 '우정나눔·희망배달'이라는 주제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피자 파티, 영화 관람, 학용품 및 생활물품 지원, 보육원 청소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아동도서 기부 및 독서 봉사, 사랑의 빵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