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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문화담당 직원들과 문화 도시락 소통 데이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7-03-20 08:27

시 문화예술과와 문화재단 직원과 소통의 시간 가져
19일 이강덕 포항시장이 시 문화예술과와 포항문화재단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은 19일 지역 문화예술 발전정책 수립과 현장 문화서비스를 직접 담당하는 시 문화예술과와 포항문화재단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시장과 50여명의 직원들은 점심 도시락을 함께 나누며 업무추진 과정에서의 접했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등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포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여한 문화예술과 황상해 주무관은 "현재 문화도시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난 후 그 과정을 담은 인문도서를 발간해 지역 문화예술의 역사로 남기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 문화재단 김자영 직원은 "포항에서 스틸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하기는 하지만 아직 스틸아트의 도시로 부르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는 만큼 각종 공공시설물 건립 시에 스틸아트를 많이 적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문화예술을 통해 도시를 변경시켜 나가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며 "부서 내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및 예술인과의 소통과 협업, 융합을 통해 우리시를 환동해권 최고의 문화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 문화예술과는 최근 원도심 문화예술 창작지구 '꿈틀로' 조성과 독립영화전용관 국비예산 유치, 지역문화 대표브랜드 전국 최우수상 수상 등 문화도시 건설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1월 출범 후 불빛축제, 기획공연, 문화동아리 지원사업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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