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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의원, '문재인 대세론 굳히기 나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경훈기자 송고시간 2017-03-23 16:45

29일 충청권 순회투표 앞두고 문재인 띄우기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경선후보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갑)이 23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문 후보는 보수정권 10년간 네거티브 공세에 시달려왔고 잘 견뎌낸 분이다”며 문 후보의 장점을 설명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경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충청권 순회투표를 앞두고 문재인 경선후보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인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갑)이 문재인 대세론 굳히기에 나섰다.

박 의원은 23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문재인 후보 띄우기에 주력했다.
 
박병석 의원은 “문 후보는 5년간 대통령 준비를 착실히 해왔고, 보수정권 10년간 시달려왔는데 잘 견뎌냈다”며 “또한 네거티브 공세와 정부·언론·정보기관의 혹독한 검증을 거쳤다”고 말했다.

이어 “문 후보가 모든 지역에서 제일 많은 득표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고 그런 가능성을 보고 있다”면서 “저는 결선투표 없이 1차에서 경선이 끝내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경선을 전망했다.

박 의원은 또 “지금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장기간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국민의 신망을 받고 있는 안정된 후보라는 점을 방증하는 것” 이라고 문 후보를 한껏 추켜세웠다.

안희정 후보의 네거티브 공세에 대해 그는 “경선이 끝나면 하나로 합치다는 데에서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일시적인 감정의 충돌도 있을 수는 있겠지만 격조높은 선의의 경쟁이 되리라 본다”고 했다.

한편 박병석 의원 기자간담회에는 김인식·구미경·박혜련 대전시의원과 구의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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