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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포항Wee센터가 집단교육실에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New-Start팀의 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교육지원청) |
경북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 Wee센터는 23일 센터 집단교육실에서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에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New-Start팀의 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는 최승애심리상담센터의 소장으로 있는 최승애 소장이 강사로 초빙됐으며, 상담실무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학업중단 위기 및 중단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적절한 상담기법을 제공해 New-start팀 상담원들의 능력을 신장하고, 상담자의 신체적, 정신적 힘이 소진되는 것을 예방해 수요자에게 질 높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열렸다.
강의주제는 '사티어 가족치료를 통한 사례개념화'로 학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효과적인 개입을 위한 사례개념화의 구성, 실습 등에 관해 강의가 이뤄졌다.
류필수 교육장은 "학습권은 학생의 최고의 권리임에도 이를 누리지 못하고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떠나는 아이들을 생각하면 안타까움이 느껴진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의뢰되는 많은 학생에게 더 좋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