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 정수과 직원과 ㈜포웰 직원들이 형산강 상수원보호구역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
경북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 정수과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상수원 수질 보호와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형산강 상수원 보호구역 일원에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물 재이용시설 운영 기업체인 포웰 직원50명과 정수과 직원 30명 등 총 80명이 참여해 상수원보호구역 주변에 발생한 각종 쓰레기 수거와 낚시, 취사, 쓰레기 투기 등 불법행위 계도와 상수원의 양호한 수질 보호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물 공급이 최우선임을 알리는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정화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맑은 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황영만 포항시 정수과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맑고 쾌적한 포항시의 상수원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