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식 소화전 도색 모습.(사진제공=포항남부소방서) |
경북 포항남부소방서(서장 은대기)는 도시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지상식 소화전 도색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페인트 방식에서 벗어나 작업량과 효율성이 높은 에어분사 방식을 자체 아이디어 개발로 포항시 남구 일대 연차적으로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의 3대요소(인원, 장비, 수리)에 포함되는 소화전에 대한 청결을 강조함으로써 시민들로 하여금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다.
포항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제안한 에어분사식 도색방법은 도내 각 소방서에 전파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1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인건비감소, 재료비감소, 시간절감 등)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