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 밀착형 건강증진관 모습.(사진제공=포항시청) |
경북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생업으로 인해 평소 건강을 챙기기 힘든 시장 상인과 죽도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 대상으로 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 1회, 매주 화요일 죽도시장에서 이동 통합 건강증진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매주 운영 중인 건강증진관은 생업 현장중심으로 보건소가 직접 찾아가 밀착형으로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은 물론 혈압.혈당체크 및 대사증후군 검사, 치매 조기검진, 이동 금연클리닉, 체성분 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증진관을 이용하는 시장 상인은 "시계조차 볼 여유도 없이 생업에 바쁘게 살았는데 보건소에서 매주 찾아와서 건강서비스를 제공해주니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