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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포항남부소방서가 모범운전자연합회 포항남부지회와 포항시 재가노인회 신규 명예119요원에 대한 위촉식 및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포항남부소방서) |
경북 포항남부소방서(서장 은대기)는 11일 모범운전자연합회 포항남부지회와 포항시 재가노인회 신규 명예119요원에 대한 위촉식 및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신규 명예119요원 위촉장 수여 ▲미리알리오 운영취지 및 재난발생시 신고요령 안내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했다.
한편 '미리알리오' 제도란 도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현지사정에 밝은 민간자원을 명예119요원으로 위촉해 지역 재난예방 및 대응활동을 하는 제도로서 포항남부소방서에서는 현재 212명(모범운전자 185, 요양보호사 27)의 명예119요원이 활동하고 있다.
명예119요원으로 위촉된 대원들은 지역의 각종 사고 발견 시 119에 신고함과 동시에 화재초기진화 및 환자 초동조치의 업무를 맡고 있다.
은대기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지역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서는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의 역할이 크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화재예방 및 재난방재의 파수꾼 역할을 담당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