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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포항시가 흥해 시장 일대에서 포항시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150여명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한 후 파이팅을 외치며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
경북 포항시는 2일 흥해 시장 일대에서 포항시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150여명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달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으로 인한 화재와 산불발생을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최근 농촌지역의 인구감소하면서 농기계 사용량은 점차 증가하고, 그와 동시에 노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됨에 따라 위험대처 능력의 감소로 인한 기계 조작미숙으로 안전사고발생률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기에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황성기 포항시 안전관리과장은 "농기계로 인한 사고는 대부분 중대사고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시민들이 안전수칙 등을 준수해 바쁜 영농철을 안전하게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매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 임을 인식시켜 시민들에게 안전문화를 확산 시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