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6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노란 방울토마토, 대추방울 토마토 등 이색 과채류 재배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서종문기자 송고시간 2017-05-16 22:11

작년부터 재배 시작한 젤리토마토는 부드러운 식감과 저장성으로 인기 높아
 
연우농장 노란방울토마토(사진제공=광양시)

광양시 옥룡면 남정들 연우농장(박영휴, 김효숙 부부)에서는 이색 과채류를 친환경농업으로 재배해 연간 1억 원의 농업소득을 올리고 있어 화제다.

연우농장에서는 노란 방울토마토, 대추방울토마토, 생식용 가지, 둥근 가지 등 재배가 많지 않은 이색 과채류를 친환경으로 재배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식감이 부드럽고 오래 보관해도 상하지 않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젤리토마토를 전국에서 두 번째로 재배하고 있다.

박씨 부부는 자가노동력 만으로 시설하우스 4동 4,000㎡를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학교급식과 광양원협
로컬푸드 등에 안정적으로 유통해 경영의 안정도 이루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박영휴씨는 “올해는 어려운 국내 경기 등으로 농산물 소비가 위축되어 농업인의 어려움이 크다”며, “농업인이 땀 흘려 가꾼 우리 농산물을 소비자가 많이 애용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유농장에서 생산한 젤리토마토는 1kg에 6000원, 완숙토마토는 10kg에 20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박씨 부부는 18년 전 옥룡면 남정들에 자리를 잡고 시설하우스를 재배해 왔으며, 2006년부터는 무농약 친환경 재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0여 년 동안 꾸준히 안전 먹거리를 생산해 오고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