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 한 장면.(사진제공=함안군청) |
경남 함안군은 군민의 복지증진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7일 오후 8시, 함주공원 야외공연장에서 7월의 무료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을 상영한다.
시원한 저녁바람과 함께 상영되는 이번 영화는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주인바라기 ‘맥스’의 집에 어느 날 입양견 ‘듀크’가 들어오면서 이들에게 펼쳐지는 견생 최초의 위기를 그린 작품이다.
작품 속 다양한 종류의 펫들은 실제 반려동물에서 영감을 받아 동물 특유의 습성을 살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로 만들었기에 실제 펫을 보는 듯한 생생함이 살아있다.
펫들에게는 사소하고 평범한 일상이지만 주인들은 모르는 사생활을 다양한 에피소드로 풀어냈으며, 현실감 있는 배경으로 모험을 더욱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해 관객들의 흥미와 공감도를 높인다.
영화는 전체 관람가이며 무료로 관람가능하고, 우천 시에는 상영 취소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haman.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55-580-3608, 36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