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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2대 아트 빅쇼' 한꺼번에 즐긴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7-06 09:14

'강정 대구현대미술제 개막식', '달성 100대 피아노 마중콘서트'
피아니스트 김성연(왼쪽)과 트럼페터 한만욱.(사진제공=달성군청)

'2017 강정 대구현대미술제' 개막식이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강정보 디아크 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수연 LDA댄스아트의 현대무용을 시작으로 내빈 및 참여 작가 소개 등과 함께 안미희 예술감독의 작품라운딩으로 참가작들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2017 달성 100대 피아노 마중콘서트'가 이어져 이날 오후 8시부터 '강정 세레나데'란 이름으로 피아니스트 김성연과 트럼페터 한만욱의 공연이 펼쳐진다.

'달성의 2대 아트 빅쇼'인 '강정 대구현대미술제'와 '달성 100대 피아노'의 시너지 효과 창출과 지역 내외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성악교수협회 '올해의 반주자상' 3년 연속 수상과 카네기홀 연주 2회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피아니스트 김성연은  '헝가리안 랩소디',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로 잘 알려진 '인생의 회전목마' 등을 들려준다.

독일 유학파로 프랑스, 일본, 중국 등 국내외에서 수많은 협연 경력을 가진 울산시립교향악단 수석단원 트럼페터 한만욱은 '밤하늘의 트럼펫', '넬라판타지아' 등을 연주한다.

마중콘서트는 8월의 여름과 9월의 가을을 이어가며 달성의 명소에서 3~4회 추가 개최할 예정이며, 오는 9월30일과 10월1일 오후 7시 사문진의 대미를 장식할 '2017 달성 100대 피아노'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17 강정 대구현대미술제'는 '강정, 미래의 기록'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8월31일까지 48일 동안 달성군 강정보 디아크 일대에서 국내외 24명의 작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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