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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경북도의원, '우수의정대상' 수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7-12 19:50

김정숙 경북도의원.(사진제공=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김정숙 의원은 오는 17일 대전 ICC호텔에서 열리는 '제4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난 1년 동안 지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지방자치를 위해 노력해 온 의정활동 우수 의원에게 주어지는 의미 있는 상이다.

김정숙 의원은 지역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자치법규 입안과 정책대안 제시를 위한 연구 활동에 매진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시설 확충과 도 산하기관의 장애인 고용확대 등 상대적인 사회약자인 장애인의 권익향상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장애인 권리보장과 차별금지를 위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와 아동복지를 위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등 정책대안 제시의 근거가 되는 다수의 조례를 발의했다.

김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장애인은 물론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항상 낮은 자세로 현장의 작은 목소리를 경청하는 등 더욱 더 활발한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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