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 7층 대회의실에서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왼쪽에서 첫번째)과 도시재생사업 관련 상호협력을 위해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협력 MOU'를 체결했다.(사진제공=산업은행) |
산업은행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 7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시재생사업 활성화 협력 MOU' 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산은과 서울주택도시공사간 도시재생 뉴딜정책 사업과 관련한 금융분야 협력 및 공조체계를 통한 도시 성장기반 확충·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지역개발 분야 전체를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 공공사업 및 민·관 협력사업을 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도시재생사업, 공공사업·민관협력사업 등에 대한 금융구조화 방안 개발 △신규사업 관련 개발방안(기법) 등 정보교류 △신규사업 영역에서 포괄적 정책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MOU 체결 이후 조만간 협의체(T/F) 구성, 도시재생사업 협력모델 개발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산은 이동걸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도시재생과 관련한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상호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새로운 사업모델 및 금융구조 수립에 의해 도시재생사업이 활성화되는 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