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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청년문화관광해설사’가 알린다!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08-07 09:59

울산시, 8~9월 ‘문화관광해설사’ 교육···10월부터 본격 활동
울산시 ‘문화관광해설사’가 울주군 옹기박물관에서 어린이들에게 울주옹기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출처=울산시 홍보블로그 울산누리)

울산을 알리고 관광산업의 혁신 아이콘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청년문화관광해설사’가 본격 활동준비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7일부터 ‘청년들의 지역 학습형 일자리 지원’을 위해 선정된 ‘청년 예비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신규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월28일부터 전국 최초로 모집한 청년문화관광해설사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11명이 선정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인턴비서부터 숲 해설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력을 가진 예비 청년문화관광해설사는 울산의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보다 흥미 있는 해설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8월 한달간 울산의 주요 관광지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 등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기법과 응급처치 요령 등의 이론교육, 시연 테스트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예비 해설사들은 다음달 관광명소를 직접 둘러보며 명소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해설을 위해 현장수습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에서 울산관광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청년들의 사정을 감안해 토?일, 공휴일에 거주지 인근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에 배치할 계획이지만 본인이 희망할 경우 울산 전역 14개소에 순환 배치할 계획이다.

송연주 울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청년문화관광해설사는 울산의 관광 정보를 생산, 확산해 나가며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양한 교육과 경험기회를 마련해 청년문화관광해설사를 관광혁신 아이콘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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