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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한훤당 고택서 가을맞이 공연·체험행사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8-16 10:27

'한훤당 고택데이트 화음' 리플릿.(자료제공=달성군청)

대구 달성문화재단은 문화재청에서 추진하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선비 그 깊이와 너비, 도동서원'의 일환으로 '한훤당 고택데이트 화음', '한훤당 고택에서 만나요!'를 오는 9월2일 오후 3시부터 한훤당 고택 앞마당에서 개최한다.

달성군 현풍면에 위치한 한훤당 고택은 한훤당 김굉필 선생의 11대손 김정제 선생이 1779년 구지면 도동에서 이곳으로 이주하면서 이 마을은 250여년 동안 서흥 김씨 세거지 역할을 했다. 6.25때 일부 소실되기도 했으나 1954년 중건한 한훤당 고택은 현재 카페와 한옥스테이 공간으로 일부 리모델링됐다.

유서 깊은 한훤당 고택 정취 속으로의 여유로운 소풍 같은 '한훤당 고택에서 만나요!'는 석고방향제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있으며 소정의 체험비가 있다.

공연 프로그램 '한훤당 고택데이트 화음'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피아니스트 최훈락, 베이시스트 박경동, 퍼쿠셔니스트 정효민, 소프라노 류지은, 테너 신현욱이 클래식 뿐 아니라 민요와 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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