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6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함안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예방 이끌 전문 인력 역량강화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7-08-22 11:04

21일 함안군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전문 인력 70여명 대상 교육 모습.(사진제공=함안군청)

경남 함안군보건소는 21일 함안군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교육장에서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의 심뇌혈관질환관련 사업담당자와 공중보건의사, 지역사회건강조사원 등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전문 인력 7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전문 인력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는 윤숙희 경남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장이 강사로 초빙됐다.

교육에서는 윤단장이 올해 국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의 정책방향에 대한 이해와 이에 따른 보건소의 역할을 설명한데 이어 보건소 보건사업담당자의 진행으로 함안군 건강지표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적극 추진해온 결과, 군의 순환기계통 연령 표준화 사망률이 2015년 기준, 86%로 지난 2012년 131.8%에 비해 현저히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국적 수치인 70.7%와 비교했을 때 여전히 높은 수준임에 따라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지율 제고와 조기발견검사 실시 등 더욱 체계적인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의 건강관리를 담당하는 수행 인력의 전문성을 높여 보다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건강한 함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