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상록수보건소'헤아림'치매가족 교육 대상자 모집한다.(사진제공=안산시청) |
경기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소장 유현)는 치매 노인들을 직접 돌보고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환자를 돌보는 올바른 방법을 알려주고 부양부담과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헤아림’치매가족 교육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5일~10월 31일까지 8주간 매주 화요일 오전 상록수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하며, 교육내용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치매의 위험요인, 치료와 관리 등 ‘치매알기’와 치매노인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남아있는 능력찾기, 가족의 자기돌보기 등 ‘돌보는 지혜’로 구성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가족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적절히 대처하는 능력을 갖춤으로써 두려움을 극복하고 치매노인과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상록수보건소(031-481-5953)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