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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100대 피아노' 100인 피아니스트 오디션 진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8-24 19:04

'2017 달성 100대 피아노' 포스터.(자료제공=달성군청)

대구 달성문화재단은 오는 9월30일과 10월1일 양일간 사문진 나루터에서 펼쳐지는 '2017 달성 100대 피아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7일 '100인 피아니스트' 오디션을 진행한다.

지난달 21일부터 한 달간의 사전 접수기간 동안 서울·경기, 대구·경북 및 부산·경남 등 전국에서 예년보다 많은 응시자들이 지원해 '2017 달성 100대 피아노'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는 100인 피아니스트 공연의 혁신적 변화를 위해 현재 성남시립예술단 예술총감독 겸 상임지휘자, 뉴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서울예술고등학교 교장으로 세계적인 실력을 자랑하는 금난새 예술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예술감독 금난새가 심사위원을 맡은 100인 피아니스트 오디션은 27일 오후 3시부터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진행된다. 이후 피아노 및 작곡 전공자로만 선발된 100인 피아니스트들의 오리엔테이션 및 연습이 9월17일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열리고, 9월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서 합숙연습을 거쳐 10월1일 오후 7시 탄탄한 실력을 갖춘 100인 피아니스트의 장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축제의 본 공연 첫째 날인 9월30일에는 그 어느 때보다 깊은 예술성을 담았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감성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뉴에이지 음악, 국민 바리톤 김동규의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 대구의 오페라 디바 소프라노 마혜선의 따뜻하고 풍부한 음색, 국내 최고의 트럼페터 안희찬의 화려한 선율, 남성 4인조 피아니스트 그룹 앙상블 클라비어의 피아노 배틀 등이 사문진 강바람을 따라 깊이와 감동을 더한다.

이어 10월1일 공연에는 록밴드 '부활' 보컬 출신이자 KBS '불후의 명곡'으로 가창력의 정점을 찍고 '2017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가수 정동하의 무대가 함께 한다. 금난새 예술감독의 지휘와 뉴월드오케스트라의 협연이 함께하는 블록버스터 100인 피아니스트 공연은 '2017 달성 100대 피아노'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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