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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앙즈로여성병원, 의료지원 위한 ‘MOU 체결’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태기자 송고시간 2017-08-29 11:47

충남 천안시청.(사진제공=천안시청)

충남 천안시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앙즈로여성병원(병원장 김시영)과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매월 300만원까지 산부인과 검진 등의 의료지원과 산후조리원 일주일(진료대상자중 1명) 무료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중 의료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로 천안시가 매월 300만원의 범위내로 대상자를 선정해 앙즈로여성병원으로 추천한다.

김시영 원장은 “저소득 주민의 건강증진과 함께 지역사회의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 후 의료지원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앙즈로여성병원은 추천된 취약계층에 대한 진료비 중 비급여와 본인부담금을 최대 300만원까지, 진료 받은 대상자 중 1명에 한해 산후조리원을 일주일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산부인과의 검진, 수술, 산후조리 등 의료지원을 희망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대상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읍면동 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김시영 원장은 “저소득 주민의 건강증진과 함께 지역사회의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 후 의료지원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본영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여성들, 특히 출산 후 건강을 돌보기 어려운 산모들이 의료지원과 산후조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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