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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 개막 ‘축하음악 공연’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태기자 송고시간 2017-08-30 11:20

마마무, 틴탑, 바다, 코요테, 김연자, 신유 출연'
구본영 천안시장이 지난 2016년 천안흥타령춤축제에서 개막식 선언하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가 ‘다 함께 흥겨운 춤을!(Let’s Dance in Cheonan!)’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천안 삼거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30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문화재단은 천안흥타령춤축제2017의 서막을 장식하고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킬 축하음악회의 계획과 출연진을 확정했다.
 
이번 축하음악회는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유명 가수들이 공연할 예정으로 13일 공식 개막식에 이어 밤 8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축하음악회 출연진으로 아이돌그룹 ‘마마무’, ‘틴탑’, ‘엠펙트’가 선정됐고 중장년층에 인기가 높은 ‘코요테’와 S.E.S의 ‘바다’, 뮤지컬계의 대부 ‘남경주’ 등 국내 최정상급 유명 가수들로 구성됐다.
 
이밖에 일본에서 37년 활동 후 귀국한 ‘수은등’의 ‘김연자’는 최신곡 ‘아모르 파티’를 선보일 예정이며, 트로트계의 꽃미남 ‘신유’ 그리고 ‘류기진’, ‘문연주’ 등도 함께할 예정이다.
 
박상규 대표이사는 “올여름 수해로 지역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아 있다”며 “축하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이 잠시나마 근심을 잊고 웃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문화재단은 축제의 개막 첫날부터 축하음악회와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를 충분히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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