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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100대 피아노' 마중콘서트 세 번째 무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9-03 10:10

9일 다사교회 본당서 '음악과 사랑의 나눔'
'2017 달성 100대 피아노' 마중콘서트 3회 리플릿.(자료제공=달성문화재단)

대구 달성문화재단은 '2017 달성 100대 피아노' 축제를 홍보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오는 9일 오후 7시 다사교회 본당에서 마중콘서트 '음악과 사랑의 나눔'을 개최한다.

이번 마중콘서트에는 피아니스트 이미연, 소프라노 배은희, 테너 서영철, 클라리네스트 홍창준,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백수영, 김효진, 안현성이 참여한다.

영화 '라라랜드'의 테마곡 및 애니메이션 OST 등 친근한 피아노 연주는 물론 '라트라비아타', '투란토트' 등 오페라 곡과 아름다운 음악으로 관객들을 '2017 달성 100대 피아노' 축제로 안내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마중콘서트는 지역의 피아니스트 및 예술가들을 초청해 특색 있는 공연으로 피아노 음악의 매력을 전하며 달성지역 곳곳에서 '달성 100대 피아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불러일으킨다.

올해 첫 마중콘서트는 지난 7월15일 '2017 강정 대구현대미술제' 개막을 기념하며 '강정 세레나데'라는 제목으로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열렸다. 이어 2회는 '토이 피아노'라는 제목으로 8월19일 국립대구과학관에서 대구 최초 국제 아동극 축제인 '아이조아 페스티벌'의 연계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3회 '음악과 사랑의 나눔'에 이어 4회는 오는 16일 오후 7시 화장사에서 '힐링랩소디'라는 제목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17 달성 100대 피아노' 축제는 오는 30일과 10월1일 오후 7시 대구 화원동산 사문진나루터에서 펼쳐진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감성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뉴에이지 음악, 국민 바리톤 김동규의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 대구의 오페라 디바 소프라노 마혜선의 따뜻하고 풍부한 음색, 국내 최고의 트럼페터 안희찬의 화려한 선율, 남성 4인조 피아니스트 그룹 앙상블 클라비어의 피아노 배틀 등 최정상 출연진이 깊이와 감동을 전한다.

10월1일 오후 7시 클래식 장르로 수많은 대중을 사로잡은 금난새 예술감독의 지휘와 뉴월드오케스트라의 협연이 함께하는 블록버스터 100인 피아니스트 공연은 올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록밴드 '부활'의 보컬 출신으로 '2017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가수 정동하의 무대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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