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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제16회 울산대 전국학생음악콩쿠르에서 피아노 부문 참가자가 기량을 뽐내고 있다.(사진제공=울산대학교) |
울산대학교 음악학부(학부장 김태진)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주최한 제16회 전국학생음악콩쿠르 결과를 발표했다.
18일 울산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고등부 피아노 부문은 이현지(부산예고 3년)와 서보승(부산예고 졸업) 학생이, 성악부문은 김민아(부산예고 1년), 현악부문은 이희지(바이올린.경북예고 3년), 엄지현(비올라.울산예고 3년), 윤지영(첼로.부산예고 3년), 김랑아(첼로.부산예고 3년), 그리고 관악부문은 김한나(플루트.부산예고 3년), 이하늘(클라리넷.부산예고 3년), 김예닮(바순.부산예고 3년), 이종환(트롬본.울산예고 1년)이 각각 1등을 차지했다.
중등부에서는 형수영(피아노.대구 원화중 3년), 홍준의(바이올린.중앙중 1년), 장선우(첼로.옥현중 3년)가 1등을, 초등부에서는 안소린(바이올린.삼호초 3년), 정명심(피아노 5·6학년부.옥산초 5년), 송하윤(피아노 3·4학년부.농서초 4년), 김시연(피아노 1·2학년부.상안초 2년), 최이현(성악 고학년.신복초 5년), 노연경(성악 저학년.명정초 3년), 유지연(관악 저학년.남산초 3년), 김유림(관악 고학년.중남초 6년)이 각각 1등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2등, 3등, 장려상 수상자는 총 45명이었다.
심사는 좋은 소리를 만들어낼 줄 아는 기술과 일관성 유무, 예술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한편 제16회 울산대 전국학생음악콩쿠르는 울산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국내 콩쿠르참가인원으로는 최고인 257명이 참가해 ▲피아노(132명) ▲성악(49명) ▲현악(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총 38명) ▲관악 및 타악기(플루트, 클라리넷, 오보에, 바순, 색소폰, 트럼본, 마림바 총 38명) 부문에서 기량을 겨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