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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섹남’ 옐로우벤치+‘이대 탕웨이’ 고나영 만났다…‘왜 우리’ 발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7-09-29 14:47

[사진제공=도너츠컬처]


옐로우벤치와 고나영이 29일 정오 콜라보레이션 음원 ‘왜 우리(Why we)’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곡 ‘왜 우리’는 남녀간의 권태기에 관한 내용으로 이별하기 전 서로가 갖는 감정들을 솔직하게 표현한 노래로 옐로우벤치의 보컬 최어진과 고나영의 감성적이고 따뜻한 보이스가 돋보인다.

‘왜 우리가 이렇게 멀어진 걸까 감정이 없어진 걸까 한참동안 별 연락을 안해도 이제 궁금하지가 않아’라는 고나영의 파트에 이어 ‘요즘에 난 가끔 기타를 잡으면 슬픈 멜로디만 나와 예전보다 익숙해진 니가 편하고 그렇게 싫진 않아’라며 옐로우벤치가 등장, 남녀간 주고받는 대화처럼 편하게 느껴지는 곡으로 만들어졌다.

콜라보레이션 음원을 기획한 도너츠컬처 김세한 이사는 “뇌섹남 옐로우벤치와 뇌섹녀 고나영의 만남만으로도 녹음실에서는 묘한 긴장감이 흘렀지만 음악으로 하나된다는 것만으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감돌았다”며 “가을의 감성을 담은 곡에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출신 김성균과 에너지자원공학과에 재학 중인 최어진을 멤버로 한 옐로우벤치는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뇌섹남의 매력을 보여줬다. Mnet ‘슈퍼스타 K6’ 출연 당시 ‘이대 탕웨이’라는 별명으로 시청자 시선을 사로잡은 고나영은 가요계 데뷔 이후 ‘버스킹 여신’으로 불리며 지속적인 거리 공연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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