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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협동조합 아카데미에 초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성남기자 송고시간 2017-10-11 14:11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이 만나다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협동조합 창업을 준비하는 구민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13일부터 오는 11월 17일까지 상도4동 주민센터에서 협동조합 아카데미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동작구 협동조합 아카데미는 생업에 종사하면서 협동조합을 창업하고자 하는 구민들을 위해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강의를 시작하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위치한 상도4동 주민센터에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는 ▲ 협동경제의 이해 ▲ 창업사례 분석 ▲ 창업과 미션비전 ▲ 비즈니스 계획 수립 ▲ 협동조합 마케팅 ▲ 실전연습 등의 주제로 총 6회로 구성
된다.

실무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와 자신의 역량을 연결시키는 방법을 배우고 창업을 시뮬레이션해보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학습 할 수 있을 것이다. 

강의를 신청한 이상민(34세, 남)씨는 "방학때 끼니를 거르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식당을 협동조합 방식으로 운영해보고 싶어 강의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사회적마을과(02-820-9614) 또는 동작구협동경제지원단(02-826-9984)으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은희 사회적마을과장은 "이번 협동조합 아카데미가 도시재생 지역주민들이 협동조합을 이해하고 창업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에는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사회적협동조합’, ‘라온제나 유기농 먹거리 협동조합’ 등 58개 협동조합이 활발히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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