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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주식회사 한국체육산업개발 오치성 대표이사가 충북 음성군의 중생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체육산업개발) |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인 주식회사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오치정)이 충북 음성군의 중생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13일 중생마을 마을회관 앞마당에서 열린 자매결연 체결식에는 한국체육산업개발 오치정 대표이사와 중생마을 김춘태 이장, 이필용 음성군수와 중생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협약체결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체육산업개발 오치정 대표이사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하여 한국체육산업개발은 앞으로 2년간 중생마을의 농번기 일손 돕기와 농산물 직거래 등 각종 활동을 지원하고 중생마을이 도시와 더불어 함께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중생마을 김춘태 이장은 “작은 농촌마을에 관심을 갖고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준다니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앞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마을에 많은 도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체육산업개발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출자회사로서 지난 1990년 설립되어 서울올림픽공원 및 미사리 경정공원 등 88서울올림픽 시설물의 현대적 가치창조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스포츠·문화 분야의 대표적인 공공기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