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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민 건축예술캠프, ‘어반 케이브’ 완성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이재정기자 송고시간 2017-10-22 10:58

‘문화예술 해커톤 및 컬처톤’통해 상상력의 동굴 진행
캠프 현장에서 만난 권정우 소장(왼쪽), 김영진, 이명안씨(하단부터). /아시아뉴스통신=이재정기자


건축과 예술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을 도심 속에서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2일까지 진행되는 ‘상상미래짓기 건축예술캠프’ 주인공.

제주문화예술공동체(대표 고경환)와 KT&G 상상유니브 제주(본부장 오영수)가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제주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건축과 예술이 접목되어 ‘문화예술 해커톤 및 컬처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행사기간 시민들이 한 숙소에 모여 동고동락한다. 그러면서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주제 결과물을 만들어 보는 방식이다. 지금까지 제주지역에서 쉽게 접해보기 어려웠던 대형 파빌리온(Pavilion) 구조물을 도심 속 야외에서 만드는 작업이라 참여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도심속에서 만난 건축과 예술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이 인기다. /아시아뉴스통신=이재정기자


권정우 건축사는 “대나무를 활용한 ‘어반 케이브(Urban Cave, 도시 동굴)’는 길이 20m, 높이 5m, 폭 4m의 기초 구조물과 팔레트, 목재 등을 활용한 ‘소형 무대’이자 ‘객석’이다”며 “학생 참가자와 건축가, 설치예술가로 구성된 멘토들과 함께 만들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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