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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이마에스트리) |
‘보이스 오케스트라’ 이마에스트리의 유럽4개국 초청 순회연주회가 체코 프라하에서 감동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마에스트리 관계자는 “체코의 수도 프라하 루돌피눔홀 연주를 끝으로 이마에스트리의 유럽4개국 초청연주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발표했다. 루돌피눔홀은 체코 제1의 체코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주 무대로써 130여년의 역사가 서린 세계적인 공연장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날 연주는 대부분의 객석을 현지인 관객들이 자리한 가운데, 연주 후 모든 관객이 기립 박수를 보내는 진기록을 이어기며 호평 받았다.
더욱이 프라하의 연주에서도 앞서의 루마니아와 불가리아, 그리고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의 연주와 마찬가지로 관객들은 양재무 감독의 즉석 관객지휘에 적극 호응하면서 클래식 한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이마에스트리의 커뮤니케이션 감독을 담당한 이명천 교수는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WCN의 기획력, 양재무 감독의 독창적 해석 능력과 출중한 리더십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이번 순회연주를 대성공으로 이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유럽4개국 순회연주회는 이마에스트리 39명의 연주자들의 희생적 단합이 밑거름이 되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앞으로도 유럽의 음악애호가들이 이마에스트리의 연주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