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포항시가 관내에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의 적정처리를 위해 '건설폐기물처리업체 간담회'를 열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
경북 포항시는 지난 1일 관내에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의 적정처리를 위해 '건설폐기물처리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건설폐기물중간처리업체의 대표자 및 환경관계자가 10명이 참석했으며, 건설폐기물의 적정처리 및 순환골재 적정사용을 위한 방법과 처리업체의 여론 수렴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건설폐기물의 배출, 수집.운반, 보관, 중간처리에 관한 기준 및 방법과 처리업자 준수사항, 순환골재 등의 재활용 용도, 최근 민원발생 및 조치사례 등의 설명을 통해 건설폐기물을 관련규정에 따라 적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한 향후 사업장 점검에 따른 불이익 처분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에 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당부했다.
건설폐기물처리업체는 건설폐기물 적정처리와 관련해 건설현장에서 건설폐기물 배출시 분리, 선별 후 배출될 수 있도록 홍보해 줄 것과 시에서 발주하는 공사에 관내 환경표지인증제품 사용 확대 가능여부 등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하영길 포항시 환경식품위생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각 사업체간 소통하고 화합해 건설폐기물의 적정처리 및 관리를 통해 주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