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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드림아파트 건축심의 통과

[부산=아시아뉴스통신] 김다롬기자 송고시간 2017-11-06 09:40

부산도시철도 연산역과 100m 거리 위치... 다자녀가구 등 일반 30%, 청년층 70% 공급 예정... 주변시세대비 80%대 분양, 2019년 6월 준공·입주... 서병수 부산시장 “서민층과 청년의 주거안정화에 기여할 것”
부산드림아파트 조감도.(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시장 서병수)는 지난 3일 시청에서 제19회 건축위원회 심의를 열어 연제구 연산동 부산드림아파트(이하 드림아파트) 제1호 사업계획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계획 내용은 ▲지상24층, 연면적 9300㎡, 임대주택 108호의 규모 ▲임대가격은 한국감정원의 감정을 거쳐 주변시세의 80% 이하로 공급 ▲다자녀가구 등 일반 30%, 청년계층 70%로 임대 ▲부산시와 연제구의 적극적인 행정지원 등이다.

이번에 건립되는 드림아파트는 젊은 계층과 서민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부산시의 공공임대주택 정책 중 교통이 편리한 상업지역에 부산시가 통 크게 규제를 완화해 부산의 젊은 계층에게 고품격의 저렴한 민간임대아파트를 공급하는 부산드림아파트 제1호 사업으로서 지하철 연산역에서 100m 이내에 위치하고 있다.

드림아파트는 오는 2019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규제완화 내용으로는 법령상 용적률을 상한까지 완화하고, 상업지역내에서 건축물 최고높이를 완화하는 등 행정절차를 최대한 간편하게 하는 대신, 사업자는 청년계층에게 주변시세의 80% 이하로 8년간 임대하는 조건으로 부산시만의 주택정책을 실현하게 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시는 상업지역의 정주개발과 아울러 젊은 층 유입을 위한 정책개발을 통해 도심지 재생은 물론 활기찬 부산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젊은 층과 서민의 주거안정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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