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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드림 쉐어 메디컬 해커톤 대회' 24일 개최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요섭기자 송고시간 2017-11-07 14:53

의료서비스 고도화 아이디어 공유‧‧‧총 상금 500만원
울산대병원 전경.(사진제공=울산대병원)

울산대병원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의료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드림 쉐어 메디컬 해커톤(Dream Share Medical Hackathon) 대회'를 오는 24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대병원과 울산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선도대학 등이 공동 주최·주관으로 24일 저녁 7시부터 25일 오후 3시까지 이틀에 걸쳐 울산대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해커(hacker)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인 '해커톤'은 주어진 시간 동안 쉬지 않고 기획과 개발을 통해 시제품 등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대회를 뜻한다.

행사에서는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 의료진, 개발자, 디자이너 등이 한팀을 구성해 빅데이터, 융합 의료, 스마트병원 가운데 1개의 주제를 선택해 실현 가능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이어 디지털 헬스케어, IT, 의료, 법률 전문가 등 전문가들이 참가자들의 프로젝트 결과물을 심사한다.

행사의 총 상금은 500만원 규모며, 최우수상을 받은 팀에는 200만원이 지급된다.

창의성과 사업화 가치를 인정받은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추후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속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된다.

이번 행사는 의료 업계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20일까지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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