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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분권과 세종시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하는 집현전 아카데미 홍보 포스터.(사진출처=세종시청) |
세종시 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1일부터 5주간 '지방분권과 세종시의 역할'을 주제로 하는 집현전 아카데미를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한다.
20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시가 착공 10년 출범 5주년을 맞아 내년 헌법개정을 통해 행정수도와 지방분권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는 가운데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아카데미는 21일 이광재 前강원지사의 '지방분권과 세종시의 역할I'을 시작으로 다음달 19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정재근 前행자부차관, 다음달 5일에는 정철 씨(기획사 대표) 등이 '세상을 바꾸는 카피'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유일하게 수요일에 열리는 다음달 13일 강좌는 김지윤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국제정세 변화와 한국 정치경제'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마지막 강의는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의 '좋은 정치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으로 열릴 예정이다.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