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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9일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 개소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남기자 송고시간 2017-11-29 16:40

치매 걱정 없는 해남, 치매안심센터에서 시작합니다
해남군 치매안심센터가 29일 개소했다.(사진제공=해남군청)

전남 해남군 치매안심센터가 29일 개소했다.
 
해남군보건소 2층에 자리 잡은 치매안심센터는 상담실과 검진실 등을 갖추고, 5명의 TF팀과 전문 인력 3명을 배치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개소하는 치매안심센터는 임시 장소로, 군은 내년 하반기 해남건강누리센터 2층에 600㎡ 규모로 증축 설치할 계획이다.
 
또 이번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상담과 등록·관리,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관리사업, 등록 치매노인 방문 1:1 사례관리, 치매환자 단기쉼터 운영, 치매가족 지원 프로그램운영, 치매인식개선 교육과 홍보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라 치매 환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설립되는 시설이다.
 
특히 치매 고위험군 시기부터 확진 이후 환자를 대상으로 상담, 치매조기검진, 인지강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치매예방교육, 치매인식개선사업도 병행한다.
 
한편 유영걸 해남군수 권한대행은 “치매걱정 없는 해남군을 만들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치매환자와 가족 돌봄에서부터 치료·지원 등 체계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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