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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저소득층 동절기 지원···에너지바우처 접수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7-12-04 11:09

강원 영월군청.(사진제공=영월군청)

강원 영월군은 저소득층의 동절기 에너지비용을 지원하는 ‘2017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내년 1월 31일까지 신청받는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에너지바우처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바우처를 지급해 전기, 등유, 가스,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나 의료급여 수급자로서 세대원 중 노인이나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가 있으면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8만4000원, 2인 가구 10만8000원, 3인 이상 가구 12만1000원으로 연탄, 등유, LPG 등을 선택해 구입할 수 있는 실물카드나 거동불편자, 아파트거주자 등을 위한 가상카드(요금차감) 중 하나를 선택해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 바우처 사용기간은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이며 가상카드의 경우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발행되는 고지서에서 요금이 차감된다.

한편 김종완 경제정책담당관은 “거동이 불편한 분은 대리신청 또는 담당공무원의 직권신청도 가능하니 읍면사무소에 사전문의 바라며 지원대상자는 꼭 신청해 겨울 난방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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