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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청 전경.(사진제공=평창군청) |
강원 평창군은 강원도가 주관한 ‘2017년 지역업체지원 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업체지원 평가는 침체된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계약관련 법규 등 규정 범위내에서 지역업체 지원 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선정 포상함으로써 타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강원도 차원에서 중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이번 평가결과 평창군은 5억이상 공사 하도급 참여 101억3300만원, 5억 이상 공사 지역 장비?자재?인력 사용 334억9700만원, 공사 분리발주, 설계 용역 지역업체 참여, 지역제품 물품구입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받게 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앞으로도 지역건설업체 발전을 위해 불합리한 규제요소를 완화하고 관계 부서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역건설업체가 공동도급, 분리발주, 하도급참여, 장비?자재?인력 사용에 지속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동계올림픽 관련 각종 인프라 사업에서도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표창은 오는 19일 강원도청에서 진행되는 지역건설산업활성화 회의에서 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