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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구청./아시아뉴스통신 DB |
서울 마포구는 ‘마포구 원어민 화상영어학습’ 수강생을 모집한다.
해외 현지 영어강사와 동시 진행하는 원어민 화상영어학습은 학생들의 학원 부담을 줄여주기 때문에 현재 자치구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수강을 원하는 참가자는 마포구가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www.mapoenglish.co.kr)에 접속해야 한다. 구는 이번 수업에 참여하는 초·중학교 수강생 200명에게 2만원의 수강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나머지는 3명반 기준 7만원, 4명반 기준으로 5만 2,000원을 수강생이 부담한다.
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보훈대상자,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에게는 수강료의 50%가 지원된다.
프로그램은 알파벳 학습부터 스토리 읽기까지 진행하는 유치~초등 저학년 과정, 영어의 기본 필수 어휘를 활용한 초급과정, 문법을 활용한 다양한 의사 표현과 상황표현 훈련을 하는 초등 고급 및 심화과정, 회화 실력을 강화하는 중등과정, 중/상급 수준의 어휘와 듣기 단계 학습으로 스킬별 종합적 단계인 중/고등수준 과정 등 어린이 전문 커리큘럼 등으로 구성돼 있다.
마포구는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 회기(기수별 2개월 과정)당 200명 씩, 총 5회기에 걸쳐 관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초·중학교 1,000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레벨테스트를 거쳐 원어민 영어강사 1명당 수강생 3명 또는 4명이 한반으로 편성되는 데 주 3회 30분 또는 주 2회 45분 총 90분 수업으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모두 영어를 모국어 또는 공용어로 사용하는 해외 현지 인력들이다.
2018년 1기(2017년 12월 28일~2018년 2월 27일) 모집기간은 오는 12월 6일부터 15일까지이며,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고, 레벨테스트 및 결과 확인 후 수강신청하면 된다. 수강료 지원 대상 인원초과 시, 전자추첨으로 대상을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센터(1577-7767) 또는 마포구 교육청소년과(02-3153-8955)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