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는 세계 인권선언의 날(12.10)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관내 구민체육센터와 정보문화도서관에서 인권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영화 관람은 희망하는 주민 모두에게 무료로 실시된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달 9일 오후에는 대림 정보문화도서관에서 영화 '날아라 펭귄(110분/전체 관람가)'이 상영되고,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문래 정보문화도서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4등(120분/15세 이상 관람가)'이 상영된다.
이어 11일 오후에는 영등포 제 2스포츠센터(3층 문화강좌실)에서 '또하나의 약속(115분/15세 이상 관람가)', 12일(화) 오후 7시에는 영등포 제 1스포츠센터(3층 문화강좌실)에서 '언터처블: 1%의 우정(112분.12세 이상 관람가)' 이 상영된다.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별도의 예약없이 영화 시작 전에 자유롭게 입실이 가능하며, 각 영화의 상영 시간과 장소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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