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으로 위촉된 이형규 교수.(사진제공=국무총리실) |
문재인 대통령이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으로 이형규(李亨奎) 현 전주대 특임교수를 위촉했다.
5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총리 소속 새만금위원회는 총리와 대통령이 임명하는 임기 2년의 민간 공동위원장 체제로 돼있어 이날 대통령이 민간위원장을 임명했다.
새로 임명된 이 위원장은 전북 진안 출신으로 16회 행정고시 합격 후 총리실 총무과장과 총괄조정관을 거쳐 전북도 행정부지사, 정무부지사, 행정공제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또 이 위원장은 제2,3기 위원회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 2023 세계잼버리 유치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공직경험과 새만금 지역현안에 대해 이해가 밝다는 평이다.
한편 위원회는 위원장 2명을 포함해 30명 이내의 정부와 민간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