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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열 의원, 국민의당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정은아기자 송고시간 2017-12-08 14:37

언론보도 성과 탁월..합리적인 대안 제시로 주목 받아
이찬열의원(국민의당, 수원 장안)/아시아뉴스통신=김현수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이 8일, 국회 본청 제3회의장에서 열린 국민의당 의원총회에서 '국정감사 우수의원'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민의당은 방송, 중앙지 및 인터넷 매체 등 언론보도 성과를 정량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올바른 정책방향과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여 민생정당, 대안정당으로서 당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찬열 의원은 "국정감사가 일방적인 폭로나 일회성의 비판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소신으로 정부 실책 등을 국민 앞에 알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다이소의 지역 내 입점 철회를 이끌어, 골목상인들을 지킨 그 마음으로 앞으로도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찬열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채용비리 아웃'에 방점을 두고, 소관 상임위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공공기관들의 채용부정 실태를 국민 앞에 낱낱이 알렸다.

또한 제도적으로 채용부정을 뿌리 뽑기 위해 인사 부정행위를 하거나 이를 청탁·알선한 임직원에 대하여는 해당 기관의 징계위원회에 중징계의결을 요구했다.

이와함께 해당 공공기관의 장 또는 임직원의 명단 공개, 부정행위로 인하여 채용시험에 합격하거나 승진 또는 임용된 사람의 합격, 승진 또는 임용을 취소하는 등 관련 규정을 구체화하여 명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그 시급성과 중요성이 인정되어, 긴급상정 대상 법안으로 상정돼 지난 달 30일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지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자유한국당이 '채용비리를 저지른 자에 대한 명단 공개'를 문제 삼아, 정기국회 내 통과에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이찬열 의원은 규제 사각지대에 놓인 '유통공룡' 다이소의 마구잡이 확장을 지적하며, 상생의 가치를 강조하고 골목상권을 보호했다.

의원실의 요청으로 전국 459개 문구점을 대상으로 '다이소 영업점 확장과 문구업 운영실태 현황'조사를 실시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실상을 알려 사회적 공론화를 이끌었다.

이에 다이소는 장안구 연무시장 인근에 입점하려던 계획을 전면 철회했다.

이외에도 이찬열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원외교로 인해 빚더미에 신음하는 대한민국의 실태를 상기시키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제대로 된 국정조사와 청문회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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