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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2017 창원안전인 경진대회’ 대상 수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12-08 17:36

‘2017 창원안전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남대학교 김재헌 학생(왼쪽)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주익한 학생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경남대학교)

경남대학교 소방방재공학과 학생들이 창원시 주최로 열린 ‘2017 창원안전인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창원안전인’은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재난대응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경남대, 창신대 소방방재학과 학생과 일반시민 등 총 150명으로 구성된 시민안전리더 그룹으로, 지난 6월부터 활동해왔다.

이날 경진대회는 창원안전인을 비롯한 지역자율방재단, 여성의용소방대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0개 팀이 그동안의 안전문화활동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대회에서 경남대 소방방재공학과 김재헌?윤성우(3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도서관 팀이 ‘도서관 안전 프로젝트’를 주제로 발표해 대상을 수상했다.

도서관 팀은 지난 20년 동안 화재나 재난이 거의 없었던 지역 도서관들의 미흡한 안전관리실태를 지적하고, 향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을 체계적으로 잘 설명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소방방재공학과 주익한(3학년) 학생 등 3명으로 구성된 누비자 팀은 ‘창원을 안전하게 누비자’를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재헌 학생은 “제2기 창원안전인으로서 활동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큰 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며 “내년에 4학년이 되는 만큼 저의 꿈인 소방관이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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