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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 도선 이용객 안전 확보에 나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남기자 송고시간 2017-12-09 14:04

도선 계류장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시설물 설치
완도해양경찰서는 겨울철 도선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동절기 도선 및 선착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사진제공=완도해양경찰서)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겨울철 도선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동절기 도선 및 선착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 관내 도선은 총 6척으로 지난해 기준 이용객 5만8천여명이며, 이중 해남군 상마·중마·하마도에서 구성리를 운항하는 삼마호는 1만1천여명이 이용해 전체이용객의 18%를 차지하고 있으나, 푼툰 계류장에 안전시설물(안전팬스 등)이 설치 되어 있지 않아 겨울철 너울성 파도에 의한 위험성이 상존해 있어 이용객들이 항상 안전사고에 불안해 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해남군 담당자를 만나 구성리 도선 계류장에 대한 안전시설물 설치에 대한 협의를 하여, 해남군의 입찰 계약을 통해 지난 7일자로 푼툰 계류장에 안전팬스 설치와 부력보강 공사를 마무리하여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했다.
 
한편 김영암 서장은 “도서민의 발이 되어주는 도선의 안전관리도 중요하지만 이용객의 안전이 보장되는 계류장 시설물에도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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