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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내년도 수소산업 추진 ‘탄력’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12-20 13:50

국비 101억5600만원 확보해 수소차 보급, 수소충전소 구축
울산 옥동 수소복합충전소 조감도.(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시의 수소산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울산시는 내년도 수소산업 정책을 위해 정부로부터 국비 101억5600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시는 ‘수소전기차 실증도시 기반 구축 사업’으로 내년 신차 출시에 맞춰 보급을 확대하고자 수소전기차 103대 보급에 28억3200만원을 확보했다.

또한 현재 운영중인 매암동충전소와 옥동충전소에 이어 내년 준공예정인 4기 충전소와 더불어 수소전기차 보급의 필수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수소충전소 2기 구축에 30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연료전지 실증운전, 기반구축과 연구개발을 위해 추진중인 친환경 전지융합 실증화 단지조성 사업에도 43억2400만원이 확보됐다.

이영환 울산시 에너지산업과장은 “내년 국비확보로 전국 국내 수소 생산의 60%를 차지하고 전후방 산업이 밀집돼 있는 울산에서 수소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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