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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팬들의 눈물의 현장 “종현 발인 전까지 곁을 지키고 싶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디지털뉴스팀기자 송고시간 2017-12-20 15:18

TV조선


샤이니 종현의 발인을 앞두고 국내외 수많은 조문객들이 그의 빈소를 찾고 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신통방통’에서는 ‘수고했어요, 종현’라는 주제로 다뤄졌다.

이날 전지현 변호사는 “종현의 빈소에는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는 물론 한솥밥을 먹는 가수들 외에 방탄소년단 같은 가요계 동료들도 찾았다. 또한 추운 날씨 속에서 팬들도 빈소를 찾아 오열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종현의 빈소를 찾은 팬들은 인터뷰를 통해 “오빠가 그렇게 힘들고 지쳤었다는 것을 몰라서 미안해요”, “계속 새벽까지 잠도 잘 못 자고 그렇게 있다가 (발인 전까지) 마지막 인사라도 해 주고 싶었어요, 마지막이니까...”라며 울먹였다. 또 한 외국인 팬은 “잘 살았다고, 훌륭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라며 눈물을 삼켰다.

한편 종현은 지난 18일 서울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종현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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