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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 문희옥에 분노 왜? “못된 고양이한테 생선 맡긴 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디지털뉴스팀기자 송고시간 2017-12-20 16:59

방송캡처


가수 문희옥이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는 후배 여가수 A씨에게 사기 및 협박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A씨를 문희옥에게 소개한 것으로 알려진 가수 주현미가 분노를 드러낸 사실이 새삼 주목 받고 있다.

더 팩트는 지난 11월1일 "신인 여가수 A씨가 이날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에 문희옥(48)과 그의 매니저이자 기획사 대표인 김모씨(64)를 각각 사기 및 협박, 사기 및 성추행 혐의 등으로 형사고소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희옥은 A씨가 소속사 대표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이를 외부에 발설하지 말라고 종용하면서 위압적으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매체는 또 A씨를 문희옥에게 소개해준 가수 주현미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주현미는 A씨에 대해 “트로트를 워낙 좋아해서 내가 정말 아꼈던 친구다”라며 “다른 걱정없이 오로지 노래에만 전념하게 해준다는 문희옥의 말을 철썩 같이 믿고 소개해줬다. 그런데 못된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긴 꼴이 됐다”며 분노했다고 밝혔다.

A씨는 초등학생 때부터 주현미의 팬클럽에 가입해 활동해왔으며 이후 A씨가 대학 졸업 후 가수의 뜻을 밝히자 주현미가 이를 적극적으로 후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가수 문희옥과 소속사 대표 김모씨를 사기 및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소속 가수 A씨 아버지가 “문희옥과 김모씨는 사실혼 관계”라고 주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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