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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KBS |
‘꽃피어라 달순아’ 93회 예고가 공개됐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에서 유치장에 갇혀 지난 세월을 하나씩 되짚어 보던 연화(박현정)는 뒤늦게 태성(임호)에게 속았다는 깨달음과 자괴감으로 비명 같은 울음이 터져 나온다.
태성은 한수가 경찰에 제출한 양말의 핏자국에서 혈액감식이 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최후의 승자가 된 기쁨을 만끽하며 축배를 든다.
한수는 연화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한편 포승줄에 묶여 구치소로 이송되던 중, 연화는 사람들 틈에서 재하를 발견하고 온 몸으로 교도관의 손을 뿌리치고 달려가는데...
KBS 2TV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는 시대의 비극으로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아버지로 알고 자라고, 그 때문에 다시 버려져야 했던 달순이 과거의 진실을 밝히고 구두 장인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성장 드라마로 평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