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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3번째 청년창조발전소 ‘고고씽 Job’ 개소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장서윤기자 송고시간 2017-12-26 11:03

오는 27일 경성대·부경대 대학가 일원에서 개소하는 청년창조발전소 ‘고고씽 Job’ 조감도.(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오는 12월 27일 오후 4시에 청년창조발전소 ‘고고씽Job’을 경성대·부경대 대학가 일원에 개소한다고 26일 밝혔다.
 
‘고고씽 Job’은 청년들이 주체가 돼 마음껏 창의력을 쏟아 낼 수 있는 공연장·전시장·교육장 등과 같은 대학가 활성화와 청년활동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터 공간인 대학가 청년창조발전소의 3번째 공간이다.
 
2017년 부산시 사업공모에서 남구가 선정돼 총사업비 39억 원으로 남구 용소로46번길 7(대연동 540-8번지)의 건물을 매입, 리모델링했다.
 
이 공간은 지하1층, 지상 5층에 연면적 1149.45㎡의 규모로 △1층은 갤러리·아트샵 공간 △2층은 문화콘텐츠창작소, 인문학창작소 △3층은 영상·음향실을 갖춘 공연무대와 관람석(68석 규모)이 마련돼 있고, △4층은 미디어강의실과 사무실 공간, △5층은 3D프린터제작소, 미디어영상제작소 △지하1층은 에코창작실, 에코디자인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청년창조발전소 ‘고고씽Job’은 유엔평화특구와 연계한 공연·예술 등 청년문화 콘텐츠 중심으로 운영해 청년들이 즐기고, 만들고, 느끼고 가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 3월 청년들의 샘솟는 아이디어를 발산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특화한 청년창조발전소 ‘Design Spring’이 동의대 대학가 일원에 개소된 것을 시작으로, 지난주 21일에는 청년문화와 예술컨텐츠를 연계해 창업을 특화한 청년창조발전소 ‘꿈터플러스’를 부산대 대학가 일원에 개소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1차 핵심클러스터 3개소가 모두 조성된 대학가 청년창조발전소가 끼와 아이디어로 넘치는 많은 청년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주는 자유로운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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