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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정운, 1993년 약사와 결혼 발표 당시 이미 기혼자였다? 구설에 올랐던 사연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디지털뉴스팀기자 송고시간 2017-12-26 13:37

방송 캡처

가수 박정운이 가상화폐 사기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포털사이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에 과거 그가 결혼을 발표할 당시 구설에 올랐던 사실이 이목을 끈다.

가수 박정운은 앞서 지난 1993년 어린 시절 미국에서 함께 자랐던 약사 이모 씨와 결혼을 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박정운은 1992년 약혼녀로 소개한 이씨와 2년 전 미국에서 이미 결혼한 사이였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1970년 부모와 함께 9살의 나이로 미국으로 이민을 간 박정운은 시카고에서 줄곧 살아왔다. 그는 어린 시절 시카고의 같은 동네에 살았던 소꿉친구 이씨와 오랜 기간 사귀어오다 성장하면서 연인사이로 발전했던 것.

당시 이씨는 미국 시카고에서 약사로 재직중이었다. 박정운은 1989년 국내가요계에 데뷔하면서 사생활을 밝히지 않았고 1992년 이씨와의 사이가 소문으로 퍼지면서 약혼녀로 소개됐었다.

그러나 박정운은 이씨와의 1993년 말 결혼은 확실하지만 과거의 행적과 소문은 부인하고 있어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방송가에서는 결혼 상대자 이씨의 존재가 국내에는 드러나지 않아 공개적으로 선보이려는 것 같다는 등 해석이 분분했다.

한편 2000억원 대 가상화폐 사기에 연루된 것으로 전해진 박정운에 대해 검찰은 그를 출국금지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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