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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성추행, 女性 다리를 기둥으로 착각해 반복적으로? 지인들과 아침까지 음주가무 즐기다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디지털뉴스팀기자 송고시간 2017-12-26 13:44

방송 캡처

샤이니 온유가 성추행 논란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해당 사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온유는 앞서 지난 8월 아침 긴급 입건돼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당시 온유는 강남 유명 클럽에서 20대 여성의 신체 특정 부위를 두 차례 만진 혐의를 받았다. 

온유는 8월 11일 저녁 클럽을 지인 4, 5명과 방문해 12일 아침까지 음주가무를 즐겼다. 피해 여성은 “누군가 나를 만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참고 있다가 또 한 번 비슷한 행동이 일어나자 일행으로 왔던 남성에게 말했더니 ‘샤이니 온유가 만지는 것을 봤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클럽은 테이블 위에서도 춤을 출 수 있게 허용했다. 피해 여성은 온유 테이블 위에서 춤을 췄고, 술에 취한 온유가 여성의 다리를 기둥으로 착각해 반복적인 신체 접촉을 한 것으로 추측됐다.

이후 이 여성은 취중에 일어난 해프닝임을 인지, 온유에 대한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해당 온유 성추행 사건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상황. 참고로 성범죄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으면 범죄가 되지 않는 친고죄가 아니다. 즉 법적으로 얘기하자면 온유는 현재 진행 중인 형사 사건의 피의자 신분이다. 

한편 온유는 당분간 더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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