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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생생활지도 우수학교 12교 선정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안홍균기자 송고시간 2018-01-02 12:07

기관표창 수여, 학생생활 우수학교 현판 부착
울산교육청 전경.(사진제공=울산교육청)

울산지역 학생생활지도 우수학교 12교가 선정됐다.

울산교육청은 문수초, 상진초, 양지초, 옥산초, 명덕여중, 신일중, 월평중, 화진중, 남목고, 방어진고 ,범서고, 울산애니원고를 2017학년도 학생생활지도 우수학교로 기관표창을 수여하고, 학교에는 학생생활 우수학교 현판을 부착한다고 2일 밝혔다.
 
학생생활지도 우수학교는 2017학년도 단위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과 학업중단예방을 위해 노력한 정도, 학교폭력 사안심의 건수 비율 및 감소율, 학교의 자발적인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초?중?고등학교 각 4학교를 선정했다.
 
단위학교의 학교폭력예방 활동으로는 친구사랑 동아리 운영을 통해 또래활동으로 문제행동 및 갈등상황을 학생들 스스로가 해결하기 위한 능력을 신장하고 건전한 또래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한다.
 
학생 중심의 자율 선도단 운영을 통해 기존의 선도부 역할이 아닌 새로운 역할에 대한 고민을 하며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모의 자치법정 또는 생활평점제와 연계한 학생자치법정 운영을 통해 민주적 생활태도 함양 및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언어 사이버폭력예방을 위해 언어문화개선 활동, 바른 언어사용 주간 운영, 3S(Stop, Smile, Start)운동, 긍정의 사이버 언어 문화 조성을 위한 선플달기 운동, 학생 사이버폴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사이버폴 운영을 통해 교사의 사각지대인 인터넷상에서의 왕따, 욕설 등 피해자를 조기에 발견해 대처하는 등 학생들 스스로의 자정능력이 높아질 것으로 울산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강병호 울산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장은 “교사들을 격려하고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더욱 활성화하는 학교문화 정착을 통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교육부의 학교폭력 예방분야 시교육청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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