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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번개맨 우주센터’ 2월 정식운영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안홍균기자 송고시간 2018-01-04 14:16

번개맨을 통해 직접 체험하는 국내 최초 어린이 실감체험 테마파크
울주군 ‘번개맨 우주센터’.(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 울주군은 국내 최초의 어린이 실감체험 테마파크 ‘번개맨 우주센터’가 1월 한달간 시범운영을 거치고 다음달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가족단위 문화인프라 확충을 통한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EBS 인기캐릭터 번개맨을 활용한 전국 최초의 체험 영상관인 ‘번개맨 우주센터’는 지난해 11월10일 공식 개관식을 열었다.
 
번개맨 우주센터 제1관인 ‘번개우주선’은 다면 영상 인터렉티브 실감체험 영상관으로 웨이팅 스테이션, 번개톡, 엘리베이터, 번개우주선, 코어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실시간으로 관람객과 대화하면서 상호작용하는 영상과 효과로 관람객을 단시간에 몰입하게 하는 ‘번개톡’을 비롯해 다중화면으로 구성된 실감체험 어트랙션으로 지구의 경이로움과 영남알프스 자연의 아름다움을 Full HD급 다면영상으로 구현하는 ‘번개우주선’, 홀로그램을 활용한 번개코어룸에서의 실감 체험 등은 센터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함께 선사할 전망이다.
 
번개맨 우주센터 제2관 ‘번개미로’는 디지털 인터렉티브 스포테인먼트 파크다.
 
번개미로는 번개대원 등록소를 비롯해 차원의 문, 번개신전, 번개미로, 수호자의 탑 등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어린이들은 번개요원이 되기 위해 등록소에서 번개대원으로 등록한 뒤 차원의 문을 통과해 고대 번개신을 만나게 된다.
 
관람객들은 번개신으로부터 번개요원이 되기 위한 3가지 미션을 부여받게 되고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여러 과정의 레이저 미로를 통과하게 된다.
 
다양한 신체 활동을 통해 레이저 미로를 성공적으로 통과하면 총 12가지의 수호보물을 획득하게 되고, 수호동물로 변신하는 이색적인 체험도 할 수 있다.
 
한편 번개맨 우주센터는 지난 2일부터 이달 말까지 시범 운영되고 있다.
 
체험은 1일 5회로 진행되고, 쾌적한 체험 환경을 위해 회당 20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유치원 단체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체험 가능하며, 시범 운영기간 동안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체험 예약과 기타 자세한 관람문의는 번개맨 우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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